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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모친 절연 "결혼식에 가족 한 명도 안 와…사야는 숨쉴 수 있게 도와준 사람"
심형탁 모친 절연 고백과 함께 아내 사야와 아들 하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하루하루 더 사랑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하루 부자가 첫 출격해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48세 늦깎이 아빠' 심형탁은 "아내 사야는 제가 숨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라며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깊은 상처 속 치른 결혼식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심형탁은 "보통 결혼하면 친척, 가족이 오지 않나. 나는 그날, 혼자였다. 내 핏줄은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라며 "가족에게 상처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심형탁은 "내 삶의 이유가 된 하루라는 선물을 줬다"라며 태어난 지 164일째인 아들 하루를 공개했다. 하루는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골고루 닮은 비주얼 천재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자갈기처럼 풍성한 머리숱과 천사 같은 미소, 토실 토실한 뒤태가 심장을 어택했고, 생후 6개월에 9.9kg을 달성하며 '슈돌' 아이들 중에서도 상위 1%인 자이언트 베이비임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48세 늦깎이 아빠의 극한 육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노안을 극복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한 후 아들 하루를 보는 모습부터 영양제를 입에 털어 넣는 모습까지 늦깎이 아빠의 남다른 노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육아 때문에 밥 먹을 시간이 없다"며 1일 1식 중임을 밝힌 심형탁은 라면과 짜장라면을 동시에 끓여 폭풍 흡입했다. 식사를 하는 내내 하루가 깰까 봐 경계태세에 돌입한 그의 모습이 미어캣을 연상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심형탁은 사야, 하루, 반려견 김밥까지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과거 가족들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사야와 아들 하루로 인해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덤덤히 밝히는 심형탁의 모습에 박수홍은 "너무 잘했어요"라며 토닥이며 깊은 공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제 가족은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핏줄"이라며 "강한 아빠가 되고 싶어요"라고 하루에게 든든한 슈퍼맨이 되고 싶은 마음을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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