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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변신' 김소영, ♥오상진과 동업은 NO "남편은 돈 버는 일에 능하지 않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소영이 성공한 CEO의 안목과 진솔한 입담을 뽐내며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6회는 새로운 직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한석준과 김소영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날 MC들은 스피치 일타강사 겸 출판사 대표로 활약하는 한석준, 책방 주인이자 4개 브랜드를 개척한 슈퍼 워킹맘 김소영을 초대하는 만큼, 각자의 은퇴 후 청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중 김종국은 "미국에서 헬스장을 하라"는 주우재의 조언에 "저는 항상 은퇴 후 트레이너를 한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밝히며 못 말리는 헬스 사랑을 뽐냈다.
김소영은 사업 근황에 관해 밝혔는데, '책을 좋아하는 남편과 어째서 책방 사업을 같이 하지 않냐'는 질문에 "제 남편은 그저 기쁨을 주는 존재"라면서 "남편은 돈을 버는 일에 능하지 않다. 책을 많이 읽고 즐겁게 있다가 자는 거다"라며 오상진과의 동업을 칼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영은 각자의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소영은 "알려진 사람과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면서 오상진과의 결혼이 인생 최고의 일탈이라고 밝혔다. 또 "요즘은 남편을 AI라고 생각하고 대하고 있는데 사이가 너무 좋아졌다"고 결혼생활 꿀팁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역시 신박하고 유익한 퀴즈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강 작가의 기증품', '일본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전한 긍정의 언어', '미라클 모닝 루틴' 등 흥미진진한 정보들이 소개된 가운데, 각 퀴즈와 관련된 풍성한 토크들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홍진경이 1문제, 김소영이 2문제 정답을 맞혔고, 김소영이 김숙과 양세찬에게 상금을 양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한편,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수다와 퀴즈 전쟁이 펼쳐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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