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수술을 앞두고 미국 여행을 떠났다.

29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한 뒤 안부인사를 전하며 "저희 부부는 올해 결혼 10주년이다. 기쁘게, 즐겁게, 바쁘게, 또는 아프게, 또는 힘겹게 살아온 여러가지의 감정을 뒤로하고 또 다른 가족이 있는 미국 뉴욕으로 왔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저에겐 낳아주신 친 어머님 말고 친 자식처럼 품어주신 어머님이 두 분이나 더 계시다"라며 "그래서 저희가 그런 사랑을 배워 더 사랑을 나누고 함께하려고 하는 듯하다. 오래전부터 저희를 너무 사랑해 주시는 뉴욕의 어머님댁에 가는 여행이자,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이자, 수술 전에 아내와 가족과 편하게 쉼을 즐기러 가는 여행"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아내와 함께 가는 20주년 여정에 여러가지 생각과 계획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라며 "무언가 빠져있는 것들을 충전하고 돌아가서 건강도 회복하고 방송도 운동도 최선을 다해 즐겁게 도전하겠다. 인생의 목표는 없지만, 항상 목적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땀 흘리며 열심히 나아가자는 목적. 여러분도 인생의 목적과 계획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결혼, 슬하에 입양한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또 다른 양딸들이 생겼다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6월 중 수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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