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장향희가 시험관 시술 도전 중인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저출생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 아이, 낳을까요?'는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진짜 이유'를 파고들어, 실질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모색해 보았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확대나 돌봄 복지 같은 정책만으로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향희가 출연해 45세 나이에 시험관에 도전하는 일상을 공유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향희(45)는 작년 여름 8살 연하의 남편 유경인(37)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신혼의 달콤함을 누릴 새도 없이 곧장 난임 병원을 찾았다. 평소 주사 한 방 맞는 것도 무서워했던 그녀였지만, 아이를 갖겠다는 마음 하나로 5차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

시험관 시술이 실패할 때마다 무너지는 그녀의 마음을 잡아준 건 온라인상의 친구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난임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그들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준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시대, 난임 병원을 다니면서까지 아이를 낳으려는 결심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 밖에도 자영업 실패로 인한 3억이라는 빚과 불안정한 수입 탓에 아이를 갖는 문제로 의견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와 10억 모으기가 목표였던 딩크족에서 딸 바보가 된 부부의 일상 등이 공개되며 "학군지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라는 대기업에 다니는 월천 부부, 수도권을 떠나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경남 창원의 다둥이 가족 이야기 등을 통해 저출생 원인에 대해 조명할 전망이다.

청년 부부들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저출생 현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 본 KBS 저출생위기대응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 아이 낳을까요?' 1부는 오는 23일(금) 밤 11시, 2부는 6월 1일 밤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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