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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곽도규, 반전 취미 공개…'나 혼자 산다'로 보여준 자취의 정석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야구 선수 곽도규가 힙합, 패션, 필사를 즐기는 'MZ 호랑이'의 야무진 매력을 무한 발산했다. 그는 꼼꼼한 자취의 정석을 보여준 것은 물론 야구 선수로서 끊임없이 자기 관리를 하는 절제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첫 주인공인 야구 선수 곽도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7.0%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3%(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곽도규가 팀의 절친인 이의리, 윤영철과 단골 식당에서 고기 파티를 하는 장면(23:59)이었다. 비슷한 점이 많은 '좌완 투수 3인방'은 오돌뼈를 시작으로 탄산음료나 사이드 메뉴 없이 순수하게 고기만 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8.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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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규 선수는 자취 2년 차라고 믿기지 않는 야무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지런히 꾸며진 원룸과 몸에 밴 듯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꼼꼼하게 대청소를 하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비스듬히 헤드폰을 걸치고, 예전 힙합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곽도규가 코드 쿤스트 앞에서 팬심을 드러내며 수줍어하는 모습, 냉동실에 현금을 보관하는 모습,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고, 하루에 3번 옷을 갈아입을 정도로 패션에 진심인 모습은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갓생 MZ' 그 자체였다.
또한 곽도규는 야구 선수로서 일상에서의 철저한 자기 관리도 보여줬다. 멘탈 관리를 위해 오른손으로 필사를 하고,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6년간 일지를 정리하고 있다는 그는 마운드 위의 컨디션을 위해 놀라운 절제력과 자제력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완전 선비야"라며 놀랐고, 코드 쿤스트는 "내면이 강한 사람이구나", 기안84는 "내가 만난 20대 중 제일 차분한 것 같아"라며 반전 매력에 빠져들었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앞으로 달리겠다는 곽도규의 다짐과 포부는 그가 펼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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