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KBS 아나운서들로부터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라고 환영받으며 아나운서 프리패스상임을 입증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82회는 '집 나간 VS 집 지키는 아나운서 특집'이 펼쳐진다. 이찬원은 아나운서 특집에 임하며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다"라고 운을 떼고는 "저는 실제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꿈꾸기도 했었다. 굉장히 동경하는 직업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한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아나운서들을 향한 존경심과 이번 특집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찬원을 향해 "말씀 진짜 잘한다. 아나운서도보다 잘한다"라고 극찬을 하는가 하면 조우종 역시 "이찬원이 아나운서 시험을 봤다면 100% 합격이다"라고 치켜세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이찬원의 얼굴이 기쁨으로 가득 찬 가운데, 김보민 아나운서는 "드루와~ 드루와~"라며 이찬원에게 바람을 넣고, 아나운서실 센터장 임수민 아나운서 역시 이찬원을 향해 "우리 아나운서실은 이찬원씨를 향해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KBS 소속 아나운서들은 '집 나간' 프리 선언 아나운서들 앞에서 애사심을 폭발시킨다. 공영방송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KBS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만족감을 흠뻑 드러낸다고. 특히 'KBS 아나운서 정년할 상' 김보민 아나운서는 "KBS는 복지도 좋지 않나"라며 "여기서 힘든 게 하나면, 나가게 되면 열 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남다른 애사심을 표한다.

이번 특집에는 현직 KBS 아나운서와 KBS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KBS 현직 아나운서와 출신 아나운서의 냉혹한 견제와 못 말리는 입담이 예고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자존심을 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결은 팀을 막론하고 각개전투로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 출연진들은 선후배도 막론하고 철저하게 '오직 우승'을 외치며 경쟁한다는 전언이다. 오영실X조우종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김병찬은 배호의 '영시의 이별'을, 최승돈은 Jason Mraz의 'I'm yours'를 부른다. 임성민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김보민X엄지인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김종현X남현종X이윤정은 윤수일의 '아파트'로 무대를 꾸민다.

신∙구 아나운서들의 찬바람 부는 입담과 열정의 무대가 펼쳐지는 '집 나간 VS 집 지키는 아나운서 특집'은 오늘(23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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