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용 인스타그램


개그맨 성용이 지난 21일 사망했다. 향년 35세.

21일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자신들의 커뮤니티에 "오늘 여러분들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드립니다"라며 부고를 알렸다.

쓰리콤보 측은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당부했다.

故 성용은 개그맨 지망생으로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을 펼쳤고, 201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쓰리콤보를 비롯해 여러 지인들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격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의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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