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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30대 뇌출혈 고백 "만성 스트레스 쌓이면 큰 병"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TV조선 ‘질병의 법칙’에 새 얼굴로 발탁, 과거 ‘뇌출혈 투병’을 통해 현재 ‘건강 전도사’로 살아가는 근황을 밝히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전파했다.
박규리는 22일 방송된 TV조선의 건강 프로그램 ‘질병의 법칙’에 새롭게 합류해 MC 김현욱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박규리는 “30대 시절 뇌출혈을 겪으며 건강을 크게 잃어본 적이 있다”면서,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하게 살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며 의미 있는 애칭을 밝혔다. 이어 ‘질병의 법칙’을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나만의 건강 비법을 시청자분들에게 올바르게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스트레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스가 젊었을 때부터 적립이 되면, 나이 들어서는 반드시 대형 질환이 올 수밖에 없다”는 전문의의 이야기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 질환’을 겪은 출연자의 사연에 박규리는 “나 또한 30대 시절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뇌출혈이 온 적이 있다”며 폭풍 공감했고, “젊은 나도 스트레스 때문에 뇌출혈이 왔는데, 50~60대 분들은 만성 스트레스가 쌓이면 큰 병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직후 박규리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차 안에서 노래를 크게 부른다”며, 평소보다 ‘텐션 업’된 버전의 민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규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영양소인 ‘마그네슘’의 섭취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규리는 스트레스 관리에 성공한 사례자와 즉석 ‘팔씨름 대결’을 하는가 하면, 마그네슘을 2주 동안 섭취한 사례자의 긍정적인 변화에 “안색이 밝아진 것 같아 제가 다 뭉클하고 뿌듯하다”며 응원을 건네, 첫 출연부터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국악인 출신 박규리는 2014년 ‘사랑의 아리랑’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의 히트곡을 내며 ‘원조 군통령’이자 ‘건강 전도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박규리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질병의 법칙’은 연쇄 질환의 법칙을 찾고 질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8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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