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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탈퇴'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지인 2명과 함께 만취 여성 성폭행
성범죄 피소 혐의로 NCT를 탈퇴한 태일(본명 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조선일보 측이 "문태일 씨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태일은 지난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앞서 지난 8월 태일의 성범죄 관련 피소 사실이 전해지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며 태일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한편, 태일은 2016년 4월 싱글 'WITHOUT YOU'로 데뷔한 이후 고정 유닛 팀인 NCT 127을 비롯해 NCT 완전체 및 유닛 등으로 활동을 펼쳐왔으며,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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