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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악플 달던 형수 친구, 벌금형…김다예 "서로 책임 떠넘기고 탓해"
김다예가 박수홍을 향한 악플을 달던 형수 친구를 저격했다.
20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 근황 (형수 친구)"이라며 "예전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악플러 기억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법원 판결문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고소이후 그 정체가 결국 횡령 피고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고, 형수 친구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 약식기소 400만원 벌금형이 내려졌지만, 이에 불복해 재판까지 이어져 600만원으로 벌금액이 증액됐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그는 이어 "'피고인의 주장은 나는 이OO(박수홍 형수)과 김용호를 믿었을 뿐이다' 이런 내용인데, 김용호는 재판에서 이OO을 증인 신청하여 '이OO과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라고 주장했었다"라며 "마지막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탓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3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린 김다예는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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