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화촉을 밝혔다.

지난 7일 공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외 결혼식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게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진심이라는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라며 "저희의 진심이 정성껏 닿을 수 있게 식을 준비해주신 웨딩 관계자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마법같은 시간들 안녕"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배우 신민아는 축하하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으며, 한지민은 "너무 축하해! 행복하게 살아"라며 응원을 보냈다. 또 강지영과 윤보미 등도 "축하해 언니"라며 댓글을 남겨 공민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공민정과 장재호는 1986년 생으로 동갑내기다.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에 출연하며 데뷔했고, 이재원은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을 통해 연예계 활동에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혼 부부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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