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방송 캡처, 이태근 인스타그램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5일 뉴데일리 측이 "이태근 씨가 지난 4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고인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충북 충주시 모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02년 그룹 악동클럽으로 데뷔한 이태근은 이후 4인조 그룹 디 에이디로 재데뷔 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가요계를 은퇴했다.

이후 소식이 뜸했으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태근의 아내가 올린 글이 게재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태근의 아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남편이 중태에 빠졌다"고 호소했다. 결국 이태근은 3년 여 넘는 투병 생활을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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