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지난 4월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결별한 배우 이재욱이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부른 무대가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그룹 오마이걸, 배우 이재욱, 가수 소수빈이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배우 이재욱.

지코는 이재욱의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이재욱을 사석에서 만났는데, 키가 크고 잘생겼다. 심지어 노래까지 잘한다. 흥얼거리는 노래에 느낌이 와서 그 자리에서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욱은 "맞다. 기억난다. 뛰어오시더니 '나와달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홍보할 게 없다'라고 했더니, '형만 믿어'라고 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재욱은 7년차 배우가 됐다. 지코는 그에게 원래 배우가 꿈이었냐고 물었고, 이재욱은 "아니다. 학교 들어가서 난생 처음 오디션을 보게됐는데, 감독님께서 너무 좋게 봐주셨다. 첫 오디션에 합격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힙합을 좋아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코는 "고등학교 때 힙합 동아리를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재욱은 "'쇼미더머니'가 붐이었다. 노래만 들어도 화가났다. 분노 감성도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지었고, 지코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의 곡 '자니'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지코는 "정식으로 무대를 부탁하려고 한다. 저를 첫눈에 반하게 한 그 곡을 준비하셨다"라며 "연습을 정말 많이하셨다고 들었다.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고, 이재욱은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 하려고 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이재욱은 박재정의 곡 '헤어지자 말해요'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깊은 감정선을 곡에 담아 애절하게 노래를 불러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재욱은 지난 2월 27일 카리나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5주 만인 4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을 향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심각해지며 양측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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