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미미 인스타그램


허미미 선수가 유도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소감을 전했다. 


31일 허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LYMPIC GAMES 2024"라며 "제 꿈이었던 첫 올림픽을 이렇게 마무리해서 아쉬웠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절 도와주신 선생님, 파트너 그리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많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허미미는 한일혼혈인 재일교포 3세로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2021년 한국 국적을 선택했고, 이번 올림픽에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격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가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허미미는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인터뷰에서 "할머니께 금메달을 바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라며 "그래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까지 따서 행복하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허미미는 방탄소년단 뷔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지치고 힘들 때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고 흥얼거린다. 유도 선수로 유명해지면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유도가 8년 만에 올림픽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자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정선용 이후 이 체급(당시 56kg)에서 28년 만에 다시 한번 따낸 은메달로 이번 대회 한국 유도의 첫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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