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23일(오늘) 방송되는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러브 라인과 운명과 본능적 이끌림 사이, 결단을 내린 점술가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첫 방송부터 지상파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 이후 랭키파이 집계 화제성 1위(7월 2주 기준), 범아시아 플랫폼 뷰(Viu) 1위 등을 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국내외를 막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들린 연애’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 밤, “우리는 신을 모시니까(신의 선택도 필요하잖아)”를 시작으로 “후회 없어요, 잘했다고 생각해.” 등 남녀들의 진솔한 대화가 오간다. 러브 라인의 키를 쥐고 있는 무당 이홍조의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말 한마디에 남녀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 특히, 함수현은 조한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보던 유선호는 “(홍조 씨 마음을) 우리도 모르겠어!!”라며 과몰입을 이어가기도. 또한 퇴귀사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이홍조를 당황케하는 등 두 사람 사이 폭풍전야가 예고된다.

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리며 신들린 남녀의 감정이 마지막까지 소용돌이칠 것이 예고된다. 먼저 진행된 이홍조와의 점사에서 최한나는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라며 자신에 대한 진심을 들려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도 마음이 요동을 치는데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 아닌가”라고 대답, 마지막까지 감정이 절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후 두 사람은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 두 사람의 점사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홍조와의 혼란스러운 대화를 마친 최한나와 인연전 대화를 진행한 박이율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할 예정이다. 박이율은 백부채로 최한나의 행복을 축원, “뭐가 됐건 좋은 시작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점사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본 가비는 “뭐지 저 말은?”,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몰입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허구봉은 함수현에게 인연전에서의 만남을 신청. “궁금한 게 뭐냐”고 묻는 함수현에게 “우리가 어떤 인연이든 괜찮은지 보고 싶다”라며 마지막 육효점을 친다. 함수현의 마음을 점쳐보는 허구봉의 점사 결과에 신동엽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 과연, 어떤 점괘가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신들린 남녀들의 최종 선택. 이들은 운명과 본능적 끌림 사이 어떤 선택을 할지, SBS ‘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오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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