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야네 인스타그램

아야네가 출산 후 밝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아야네가 자신의 SNS에 "젤리 지구별에 온 걸 환영해"라며 "처음 겪어보는 출산 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 되었어요.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저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건강하게 저희 품에 와 준 게 너무 감사하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를 사이에 두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아야네, 이지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첫 출산 과정을 무사히 거친 아야네는 회복이 빠른 듯 밝은 미소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야네는 "일단 지금 현재 상황을 말하자면 앉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싫은 건 처음이에요. 다리만 안 아프면 차라리 서서 자고 싶네요"라며 "그리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젤리는 눈 뜨면 저를 닮았고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이에요. 상상이 가시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 이지훈을 태그하며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빠 인정입니다. 둘째 얘기 벌써 하던데... 조금만 쉬다 하자 오빠"라고 덧붙여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한국에서, 2022년 6월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후 얻은 아이를 유산한 아픔을 딛고, 결혼 3년 만에 딸을 임신, 지난 17일 3.2kg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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