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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걸 잡았어?"…'최민환 子' 재율, 맨손으로 닭잡은 장남 면모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여름을 맞아 옥천 친가를 방문한다.
7월 14일(일) 방송되는 ‘슈돌’ 534회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최민환과 ‘째둥이’ 재율, 아윤, 아린이 옥천 친가를 찾는다. 이에 시골 장터 나들이에서 가마솥 백숙 먹방까지, 삼 남매가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떤 특별한 추억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특히, ‘장남’ 재율이 맨손으로 닭잡기에 나선다고 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율은 앞장서서 닭장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거침없이 닭 떼를 구석으로 몰며 사투를 벌인다. 급기야 암탉을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덥석 잡는 데 성공한 재율은 자신의 몸집만 한 수탉을 그물망으로 요리조리 잡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호락호락 잡히지 않은 닭 떼에 맞선 재율의 닭 사냥에 슈퍼맨 아빠들도 일제히 “대박이야”, “진짜 저걸 잡았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
특히 재율은 푸드덕 날갯짓 하는 닭을 무서워하는 아빠 최민환에게 “아빠도 태권도 다녔었지? 그럼 용감해야 돼”라며 씩씩하고 용감한 장남의 면모를 발산했다는 후문. 이에 최민환은 장남 재율의 맨손 닭잡이를 본 후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뿌듯하고 든든하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한편 아린은 “닭들아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더니 “오빠가 너희 이제 안 잡을 거야”라며 재율 대신 심심한 사과를 건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푹 고아진 백숙과 닭똥집을 입에 넣으며 “쫄깃쫄깃 엄청 맛있다”라고 흡입하는 홀릭 먹방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 여기에 최민환은 닭장 고치기는 물론 장작 패기, 밭에 비료 뿌리기 등 삼 남매 아빠를 잠시 내려놓고 초보 농부에 과감하게 도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월 14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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