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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4' 이주미, 시청역 사고에 감성 글이라니…빛삭 후 "깊게 남은 과오"
이주미가 비난 여론에 입을 열었다.
2일 자정 무렵 이주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 촌스럽고 낯 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서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밤 9시 28분쯤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에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 속 감성 글을 적은 이주미의 태도에 대한 비판 글이 쏟아졌다.
결국 이주미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모든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에 더해 다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하는 시점에 제 글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전했다.
이어 자정 무렵 업로드 한 글에 대해 "요지는 7월 1일 저녁 서울에서 있었던 비보 이후 제가 품었던 생각 중 하나였는데, 글을 게재한 이후 몇 통의 메시지를 받았다. 염려부터 질타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제 게시물이 문제가 있음을 깨닫기에 충분했다. 언행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해 삭제했지만, 캡처본이 확산돼 많은 분들께서 확인하신 것 같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이어 "비보를 접하고 이미 선행된 슬픔이 있기에 단문의 애도만을 남기는 것이 조심스러웠고, 동시에 누군가의 일상이 이렇게 쉽게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 허망했다.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 만긴 것이 실수이자 부족함"이라며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으로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반성했다.
이주미는 끝으로 "혹여나 상처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라며 "나아가 이 글을 보는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누구보다도 제게 깊게 남은 과오가 되었기에 다시 한번 잘 새기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잡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주미는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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