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강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강인이 고(故) 유상철 감독을 추모했다. 


지난 7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 유상철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고 유상철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슛돌이'가 방영될 당시 고 유상철 감독은 이강인을 향해 어렸을 때부터 기술이 완성된 선수라고 표현하며 세계적 유망주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고, 이강인은 그 말처럼 훌륭한 기량을 자랑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했다. 


고 유상철 감독 역시 이강인의 성장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중, 2019년 11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고, 1년 반 이상을 병마와 싸우던 중 2021년 6월 7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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