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극 중 이정재는 강력한 포스와 지혜로움을 지닌 제다이 '마스터 솔'로 분했다.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카메라 테스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를 위해 30인 제작진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말씀으로는 '오디션'이라고 표현했지만, 그쪽에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말씀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감독님과 줌 미팅으로 두 번 정도 사전 미팅을 하고, 이후에 어느 정도 만족스러우셨는지 신 2개를 보내주셨다. 어떤 역할인지는 블라인드로 해놓고 영국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하러 갔다"라며 "사실 카메라 테스트가 어떤 건지 100% 인지하지 못하고 갔는데, 현지 스태프가 '너 말고 카메라 테스트 받은 분이 더 있다'라고 하는 말을 얼핏 들었다. 그 중에 유명한 배우도 계시더라.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오디션이구나 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오늘(5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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