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13남매 장녀의 남다른 스케일…승합차 인증하며 "저 차 뽑았어요"

남보라가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29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차 뽑았어요"라며 승합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예쁜 장식이 된 차량이 놓여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보라는 "2년 전부터 매달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있는 보육원이 있어요. 작년 5월 그곳에서 아이들이 20년 된 오래된 승합차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1년 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올해 5월 신형 승합차를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모두 정말 좋아해주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남보라는 "이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이고, 더 넓고 깨끗한 차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앞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큰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어요"라며 글을 마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남매들과 출연한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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