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모델 한혜진이 모전여전 각선미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한혜진이 자신의 SNS에 "2019년 엄마와 하프 마라톤을 처음으로 뛰었다. 엄마는 완주를 하고 나는 무릎이 아파 10km만 뛰어 우리 둘은 메달 색깔이 다르다. 5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오늘 엄마와 나는 같은 색의 메달을 걸었고, 엄마의 컨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라며 "내가 늙어 버린 걸까 엄마가 남다른 걸까? 아무렴 어때. 돌고 돌아 엄마와 내가 같은 속도가 되어버린 게 너무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9년과 2024년 한 마라톤 행사에서 찍은 한혜진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2019년엔 각기 다른 색의 메달을 걸고 있는 모녀는 올해 마라톤에서는 같은 색의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특히 평소 몸매 관리로 유명한 한혜진의 늘씬한 기럭지 못지않은 한혜진 엄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감동이에요. 완주 축하해요", "어머니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완전 멋져요", "어머님 계속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JTBC 예능 '연애남매', 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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