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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故 홍승빈 군, 정말 아빠 다리에 눌려 숨졌을까? 집중 조명
오늘(19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잔혹범죄시리즈 '그녀가 죽였다'는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 두 달 전,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돌연사한 ‘故 홍승빈 군 사망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건강했던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 억울함을 홀로 밝혀온 승빈이 아빠는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아닌 홍승빈으로 기억해달라’며 소회를 밝혔다.
유난히 눈이 반짝반짝했던 6살 승빈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사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승빈이는 할머니와 살던 제주도를 떠나 청주로 올라온 뒤 이틀 만에 돌연 사망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그녀가 죽였다' 2회 ‘무죄 고유정, 살인자의 거짓말’에서는 영구 미제가 된 故 홍승빈(6) 군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파헤친다. 제작진은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과 ‘故 홍승빈 군 사망 사건’의 연결고리, 고유정의 흔적을 면밀히 추적한다.
고유정이 전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되면서 내사 종결 수순을 밟던 ‘故 홍승빈 군 사망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故 홍승빈 군의 사인은 ‘외부 압력에 의한 질식사’. 당시 경찰은 함께 자던 아빠의 다리에 눌려 승빈이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자책하는 남편을 고유정은 위로하는 한편, 승빈이의 흔적이 묻은 물건을 서둘러 없애버린다. 이처럼 고유정이 의붓아들에게 보인 섬뜩한 두 얼굴이 모친과의 전화 통화와 구치소 자필 메모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당시 대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고유정의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사망한 아이는 있으나 가해자는 없는 사건으로 종결된 셈이다. '그녀가 죽였다'는 5월 초 故 홍승빈 군의 사인이 밝혀진 후에도 경찰의 의심을 받지 않은 고유정이 그 후 세운 전남편 살해 계획과 진술을 공개하며 고유정이 얽힌 두 사건의 진실에 더 깊숙이 다가선다. ‘변사 사건 처리 규칙’을 따르지 않은 경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로 생을 한껏 피워보지도 못한 여린 생명은 덧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던 고유정. AI로 재현된 고유정의 목소리로 큰 반향을 일으킨 '그녀가 죽였다' 2회 ‘무죄 고유정, 살인자의 거짓말’은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한편, MBC와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공동 제작한 잔혹범죄시리즈 '그녀가 죽였다'는 매주 월, 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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