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브라질 수직 동굴에 감탄…빠니보틀에 무한 애정 공세(지구마불)

‘무빙’의 초능력 반장 김도훈이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 초능력보다 더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브라질 수직 동굴을 여행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1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빠니보틀과 ‘여행 초보’ 김도훈, 페루에 간 원지와 ‘파워 J’ 원진아 그리고 곽튜브와 ‘현지인’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파트2가 그려진다.

그중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빠니보틀과 김도훈은 물놀이를 하기 위해 브라질의 ‘보니또’라는 소도시로 떠난다. 빠니보틀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빠니바라기’ 모드였던 김도훈은 이날 빠니보틀에게 더욱 폭발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다. 빠니보틀 역시 ‘여행 초보’ 김도훈에게만은 무한 ‘스윗빠니’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 과자도 먹여주는 등 아빠와 아들 같은 두 사람의 케미에 곽튜브는 “저한테는 한번도 먹여준 적 없잖아요”하며 서운함을 내비쳤다는데. 빠니보틀 조차도 “이런 적 처음”이라고 한 이들의 케미가 궁금해진다.

보니또에서 두 사람은 세계 최대 깊이의 ‘세노떼’(석회암 암반이 함몰되어 지하수가 드러난 천연샘)에 방문한다. 이곳은 세계 최대 크기의 축구장으로 알려진 72m 높이의 ‘마라카낭 스타디움’ 만큼 깊은 동굴을 수직으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호수로, 들어가는 과정부터 액티비티 그 자체였다는 전언.

2인 1조로 맨홀 입구 같은 좁은 통로로 들어간 빠니보틀과 김도훈은 눈 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에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오면 CG인 줄 안다”며 감탄한다. 또한 동굴 곳곳에 있는 예술품 같은 종유석들을 보며 “경이롭다”고 눈을 떼지 못한다.

이어 수중 액티비티까지 마친 뒤에 김도훈은 “내가 가 본 공간 중 제일 신기한 곳”이라고, 빠니보틀은 “물놀이 해 본 곳 중 1등이다. 여긴 ‘어나더 레벨’이었다”고 소감을 말한다. 과연 세계 각지에서 수중 액티비티를 즐겨 본 빠니보틀이 1등이라고 꼽은 브라질 보니또의 동굴 호수는 어떤 모습일까. 영상을 본 뒤 곽튜브가 “이건 빠니보틀만 할 수 있는 여행”이라며 극찬한 이들의 여행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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