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조정석이 ‘타짜의 정석’으로 거듭난다.

첫 방송부터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유연석이 최초로 2MC로 나서는 가운데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30일)에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회는 틈친구로 배우 조정석이 합류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충무로와 남산 일대를 누비며 틈새 행운을 전한다. 세 사람은 재석, 연석, 정석으로 ‘삼석’ 케미를 이루며 믿고 보는 케미를 대폭발시킨 가운데, ‘틈주인(신청자)’인 경로당 어르신을 만나 화투 삼매경에 빠진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틈 시간에 화투를 치신다는 어르신들의 말에 홀려 화투대결을 펼친다. 세 사람이 오자 어르신들이 이들을 격하게 반기며 감춰둔 화투판을 돌연 꺼낸 것. 세 사람은 어느새 자신들의 손에 들려 있는 화투패에 당황하면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화투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조정석은 “화투패는 이렇게 딱 쳐야지~ 그래야 맛이 있잖아요”라며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고. 조정석은 어르신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화투를 잡았지만 어느새 화투판을 휩쓸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조정석은 “둘 다 피박이시고, 저는 고!”라며 맹활약을 펼쳐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조정석이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어르신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어르신들이 게임 초반에 포기할 기세를 보이자 돌연 의자 위로 올라가 설득을 펼친 것. “자 어르신들~ 이게 뭐냐면 우리가 3점이고, 상대는 피박이에요. 투고 갈까요? 말까요?”라며 마치 방문판매에 나서는 판매왕에 빙의한 마냥 어르신들이 잘 아는 화투에 비유하며 게임 룰을 설명한 것. 이에 조정석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홀리는 ‘타짜의 정석’에 이은 ‘설득의 정석’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그의 맹활약에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제가 화투를 좀 쳐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유연석은 은둔의 고수 같은 어르신들의 화려한 손기술에 깜짝 놀라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화투 삼매경에 빠진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의 모습이 담길 ‘틈만 나면,’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늘 30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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