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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 김윤지, 7개월간 임신 사실 숨긴 이유 공개(동상이몽)
29일(오늘)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결혼 3년 만에 예비 엄마, 아빠가 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임신 풀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과거 시부모님 앞에서 본격 2세 준비를 발표했던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된 과정부터 자녀 성별까지,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임신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당시 임신 성공을 위해 천하장사 샅바 속옷을 비롯해 갖은 민간요법을 동원했던 바, 이들의 임신 비결에 스튜디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또한 며느리의 임신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한 ‘원조 이몽부부’ 이상해, 김영임은 여전한 앙숙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아들 내외의 임신 소식을 반기면서도 며느리 김윤지에게 “왜 손주 소식을 얘기하지 말라고 한 거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윤지는 7개월간 임신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뒤늦게 털어놨는데.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그동안 임신 소식을 숨기고 시부모님의 입단속까지 해야 했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김윤지는 임신에 이어 또 다른 겹경사를 맞았다. 김윤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가 3주간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마친 것. 김윤지는 미국 에이전시를 통해 ‘리프트’ 출연 이후 들어온 할리우드 러브콜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세계로 뻗어나간다“, ”넷플릭스 딸이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윤지의 남편 최우성은 ‘할리우드 배우’ 아내 옆에서 갖은 시중을 들었고, 스튜디오에서는 ”사업하다 잘 안된 거냐“, ”가장이 바뀐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지는 17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아 직접 엄마가 된 소식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아버지가 지금 남편 나이인 40대에 돌아가셨다”며 일찍 여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김윤지는 “하늘에서 지켜봐 주신 덕에 예쁜 아가가 생겼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고. 또한 김윤지의 아버지와 절친한 사이였던 이상해는 고인이 된 친구를 위해 둘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윤지는 “우리 아빠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깊은 감동을 표했고, 지켜보던 MC들도 폭풍 오열을 했다고 전해진다.
재미와 감동을 넘나드는 김윤지, 최우성의 ‘임신 풀 스토리’는 29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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