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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전남편 연인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 패소에도 밝은 근황
유튜버 아옳이(김민영)이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의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서주원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아옳이 측은 항소를 하지 않았고,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아옳이는 이혼 과정에서 서주원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주원 측은 이미 가정이 파탄난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라고 반박하며 "성격 차이로 이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서주원과 A씨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두 사람이 몇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나, 원고(아옳이)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통상적인 친구 관계를 넘어서 이성으로 교제하는 사이였다는 점을 인정하기엔 부족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옳이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날씨 레전드"라며 밝은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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