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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즌즈' 지코 "이효리 후임 부담감? 당연히 있지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목표"
지코가 이효리의 뒤를 이어 '더 시즌즈' MC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최승희, 김태준 PD와 MC로 나서는 지코, 밴드 마스터로 활약 중인 멜로망스 정동환이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 작년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이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시즌 MC로 발탁된 지코는 '지코의 아티스트'라는 타이틀로, 금요일 밤, 뮤지션-관객-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를 예고한다.
다만 전임 MC였던 이효리가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 이번 시즌 MC로 나서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묻자 지코는 "선배님께서 정말 존재만으로 리스펙트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에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선배님의 후임 MC를 맡게 됐다. 부담은 당연히 느껴졌지만, 이러한 부담을 계기로 저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목표가 생겼다. 열심히 노력해서 '지코의 아티스트'만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코는 "그동안 제 차례를 기다려왔던 것 같다. 이제는 제가 그간 쌓아왔던 경력과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접점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제가 터득한 것들을 타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시청자들께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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