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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 못했던 이유 공개 "해킹 당할뻔한 사건"
최준희가 인스타그램 피드 업데이트가 활발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귀하의 계정이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삭제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도착한 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에는 여러 사용자가 최준희의 계정을 신고했다며 해당 메일과 관련된 인스타그램을 차단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해소하려면 페이스북 계정에 대한 다음 단계를 완료하여 계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라면서 하나의 링크 주소를 남겼다.
다만 이는 해킹 작업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최준희는 "몇일전에 너무 그럴싸하게 해킹당할뻔한 사건이 있어서 인스타 못하고 있었어요"라며 "다들 조심하세요. 메타 메일로 오는데 누가 안 속냐"라고 상황을 밝혔다.
한편 故 최진실의 딸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최준희 양은 16살에 루푸스를 진단받고 투병했다. 당시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하며 극심한 관절통과 부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었지만 현재는 꾸준한 자기 관리로 44kg를 감량하고 다시 건강을 되찾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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