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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최수영·엄지원과 플리마켓 예고 "이런 옷도 있다고 놀릴까"
공효진이 플리마켓을 예고했다.
8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리마켓을 개최한다는 포스터와 함께 "그동안 저는 뭐를 잘 버리지 못하는 소유욕이 있었어요. 정이 들면 집 밖으로 잘 내보내지 못하고 전전긍긍 했었다. 환경에 관심이 많지만, 버리는 것에 게으른 저는 제가 참 괜찮은 줄 알았는데 지금은 재순환이 답이라는 생각에 제가 잘 안 쓰는 것을 누군가에게 넘기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중에는 어디선가 저와 함께 본 적 있는 것도 있고, 제 몸을 빌린 작품 속 캐릭터의 것도 있어요. 이별은 우울하지만, 누군가를 만나 쓰여질 것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네요. 시작은 오프라인으로 눈으로 확인해야 고를 수 있는 것들 먼저, 그리고 온라인으로 멀리서도 만날 수 있도록 계획했으니 혹시나 필요한 분들 기억해주세요"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만남을 예고했다.
공효진은 이와 함께 번개장터를 홍보하며 "여러분의 재순환 무브먼트를 반갑게 기다린다. 저처럼 옷장이든 부엌이든 멀쩡히 아직 좋아보이는데 필요가 없는 것들이 또다른 주인을 만나 N차 신상이 될 수 있도록 같이 할 친구들을 모아 플리마켓을 신청하세요. 티끌모아 태산으로 저금해도 좋겠죠? 전날 밤은 잠이 안 올 것 같기도 해요. 이런 옷도 있다니 놀릴까봐"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몇 시부터 하는지 알고 싶어요", "버리는 것도 용기가 많이 필요한 것 같은에 좋은 주인님들 찾아가길 바란다", "해외에서도 참가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뉴욕 시간으로 2022년 10월 11일 가수 케빈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복수 국적이던 케빈오는 아내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하며 지난해 12월 조용히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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