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


황정음이 이영돈을 연상하는 한 마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권나라 EP.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권나라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 이후, 다음 주 영상이 이어졌다. 35번째 에피소드에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열연하는 황정음, 윤태영의 모습이 비쳐졌다.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며 골프 포즈를 취하다 황정음을 바라보며 "골프 얘기하면 안되나? 너 앞에서"라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정음은 "아니야 괜찮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웃픈 에피소드도 있었다. 신동엽은 술을 즐기다 아이스크림을 찾았고, 제작진은 쌍쌍바를 건넸다. 신동엽은 살짝 눈치를 보다가 "왜 쌍쌍바를 사와. 두개 다 못먹지?"라며 반으로 짝 찢으라고 이야기를 건네 황정음을 폭소케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지난 달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재결합 소식과 함께 2022년 둘째 아들 출산 소식까지 전했다. 하지만, 다시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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