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1박 2일' 멤버들이 호텔에서 새로운 복불복 게임을 펼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동백꽃 걸 무렵'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베이스캠프를 호텔로 정하며 여섯 멤버에게 호텔 취침을 선물한다. '1박 2일'답지 않은 호화로운 베이스캠프에 멤버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편안한 환경에 감격하며 잠시의 '소확행'을 즐기지만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되자 다시 긴장감에 휩싸인다.

특히 잠자리 복불복 돌입에 앞서 제작진은 "이번 촬영을 위해 호텔의 한 층을 통째로 대관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제작비 스케일에 걸맞은 새로운 게임을 경험한 멤버들은 "정말 재밌었다", "또 하고 싶다", "계속 이 게임만 하자" 등의 호평을 남겼다고.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취침하는 만큼 조식도 제공된다는 이야기에 '1박 2일' 팀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김종민은 "이거 때문에 호텔에서 재웠구나"라며 씁쓸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나인우는 베일에 가려진 한 여성과 전화 통화를 하며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특히 나인우는 여성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호텔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잠자리 복불복 게임과 나인우가 통화한 '누나'의 정체는 오는 24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 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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