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TV CHOSUN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서 국민 배우 채시라가 MC 송승환을 위해 방송 최초로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가 첫 방송된다. '송승환의 초대'는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원조 한류 공연 '난타' 제작부터, 전 세계인이 지켜본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 총감독까지 지낸 송승환이 스타들의 인생사를 그의 시선으로 되짚어보는 '인생 토크쇼'다. 송승환이 10여 년 만에 MC로 복귀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초대 게스트는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채시라다. 송승환과 채시라는 '스타와 팬'의 인연으로 40여 년 전 처음 만났던 대학로 한 공연장에서 만났다. 채시라가 중학교 2학년 때 잡지를 구매했는데, 당시 잡지 응모권의 당첨 상품이 바로 1983년 송승환이 공연 중이던 연극 '아마데우스' 관람권이었다. 겨울방학 때 당첨 티켓을 들고 대학로의 극장을 찾았던 채시라는 공연장 입구에서 만난 스태프의 도움으로 당시 톱스타였던 송승환과 만날 수 있었다고. 채시라는 "당시 받았던 사인을 그대로 집에 보관 중"이라며 소녀팬 감성을 숨기지 못했다.

오늘 방송에서 채시라는 송승환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녀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꼭 대접하고 싶었다"며 자신만의 '웰빙 요리 노하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기도 한 그녀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피자'"라고 전해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채시라는 "좋아하는 선배님도 만나고, 요리도 해봤다"며 '송승환의 초대'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국민 배우' 채시라의 숨겨뒀던 요리 실력은 오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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