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 회가 공개되었어요. 그동안 너무 재밌는 이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수년간 크라임씬 덕들이 모여 한을 푼다는 jtbc라이브를 숨어서 보며 애태웠는데, 이제 당당하게 티빙 오리지널 1위"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가는데마다 잘 보고 있다 인사 듣는게 일상이라 감개무량하고 뭐든지 중꺾마를 새기면 또 인정받는 날이 오네 양볼을 꼬집어 본다"라며 "마지막 회차를 보니 몇 달 전 촬영이지만,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또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솔직히 온전하지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박OO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하다"라고 언급했다. 박지윤은 당시 이혼 소송을 겪으며, 프로그램 출연에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즌에서는 '크라임씬' 한 번 잘 살려서 더 널리 알려보자는 마음뿐이었는데 그 목표는 달성한 것 같아 다행"이라며 박지윤은 "애들 데리러 가느라 마지막 전체회식도 못가고 다들 쪼개진 스케줄과 동선으로 코멘터리도 못해 너무 아쉽지만, 곧 다같이 만나 얼굴 보며 편집본 볼 때의 썰을 풀 수 있길 바란다. (장진 감독님의 빠른 입국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윤은 끝으로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며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 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탐정, 박주인, 박증인, 박기생, 앤드 그리고 박탐정 올림"이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정종연 PD는 "잘해냈어요. 멋져요. 멋진 엄마"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여고추리반'을 완성시킨 바 있다. 박지윤이 출연한 '크라임씬 리턴즈' 전편은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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