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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보살팅'에서 짝 찾았다…돌싱 극복 5살 소방관과 커플
'나는솔로' 16기 옥순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진행된 보살팅에서 5살 연하의 남성과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8명의 남녀가 출연해 '보살팅'을 진행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의 등장.
16기 옥순은 지난 방송에서 7년차 소방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알려진 불꽃남자와 단둘이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마음이 복잡해보이던 옥순은 고민 끝에 "그런데 '나는솔로'를 안 보셨다고 하지 않냐. 저희가 매 기수 특집이 있는데, 저희 특집이 '돌싱 특집이다"라고 돌싱임을 밝혔다. 이에 불꽃남자는 "다녀오셨어요?"라고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16기 옥순은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제가 7년 반 전에 1달 반 살고 헤어졌다. 차라리 저를 알면 돌싱인 걸 말 안해도 되는데, 너무 모르시니까. 제가 얘기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불꽃남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찮다는 건 거짓말이고 놀랐다"라면서도 "처음에 많이 놀랐는데, 그래도 처음 보고 알아가보지도 못한 사람이니까 좀 더 알아가며 판단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수근, 서장훈과의 대화시간도 있었다. 이수근은 불꽃남자에게 언제부터 단호박(16기 옥순)이었냐고 물었고, 그는 첫 등장부터라고 밝혔다. 이어 "밥먹으면서 이야기했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유명한 분이시더라.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솔직히 말하면, 본인이 얘기했겠지만, 저 분이 살짝 갔다왔다"라고 돌싱임을 전했다. 이수근은 "아주 잠깐"이라고 강조했고, 서장훈은 "오래 결혼생활이 아니다. 돌싱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불꽃남자는 "좋다고 할 수는 없는데, 만나서 알아보고 싶다. 결혼까지는 생각 안해봤다"라고 밝혔다.
최종선택에서 불꽃남자의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16기 옥순을 선택했고, 16기 옥순 역시 그를 선택했다. 16기 옥순은 "먼저 표현도 잘 해주고, '그치 남자가 이래야지. 딱 찍으면 밀고 가야지' 싶었다. 그게 고마웠고, 저도 찍어야겠다 싶었다"라고 직진남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최종선택 후 나이가 공개됐다. 불꽃남자는 93년생 만 서른살이라고 밝혔다. 16기 옥순은 "88년생"이라고 전했다. 5살 나이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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