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복면가왕' 윤상의 눈물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왕좌에 앉은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 도전한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4연승 가왕 미다스의 손' DK,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초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f(x) 루나, '대세 싱어송라이터' 고영배,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인간 비타민' 에이핑크 김남주, 'MZ세대 대표 래퍼' 래원,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가 출격해 합류해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 프로듀서 윤상이 '복면가왕' 판정단 7년 차 역사상 최초로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는다. 그동안 판정단 석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가 눈물을 보이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또한 '복면가왕'의 비타민 산다라 박의 마음을 제대로 홀린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무대에 산다라 박이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무대에 난입하고 싶었을 정도로 너무 멋있었다"라며 이 복면 가수의 무대에 흠뻑 빠졌음을 밝힌다. 이어 산다라 박의 모습을 지켜본 김구라가 "우리 산다라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복면 가수 8인의 보컬 대결은 오늘(4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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