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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박진영에 "나를 딸로 입양시켜줘…재산에는 관심 없어" 폭소(골든걸스)
KBS2 ‘골든걸스’가 오늘(26일) 대망의 마지막 편인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박미경이 박진영에게 자신을 입양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KBS2 예능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순위 2위를 차지해 불붙은 화제성을 과시했다. 특히 1월 2주차 레전드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는 1위 이은미, 2위 신효범, 3위 박미경, 4위 인순이로 ‘골든걸스’멤버들이 TOP4를 모두 싹쓸이했고, 2024년 1월 24일(수) 기준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총 조회수가 3,94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26일) 방송되는 ‘골든걸스’ 마지막 회는 ‘골든걸스’의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기부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의 유료 공연으로 공연 수익은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다. 이에 의미 있는 마지막을 위해 ‘골든걸스’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 본 무대는 멤버들의 첫 개별 미션 무대였던 신효범의 트와이스 ‘필 스페셜’, 박미경의 아이브 ‘아이 엠’, 인순이의 뉴진스 ‘하입 보이’와 이은미의 청하 ‘벌써 12시’의 무대부터 처음으로 그룹이 되어 선보였던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첫 데뷔곡 ‘One Last Time’,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무대들과 함께 유쾌한 입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골든걸스’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에 대해 인순이는 ‘첫 만남’을 뽑는다. 인순이는 “이렇게 노래 잘하는 후배들과 진짜 하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만났던 첫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은 ‘박진영의 디렉팅’을 뽑고, 이은미는 네 명의 멤버가 처음으로 하나가 되어 ‘굿바이 베이비’ 무대를 펼쳤을 때의 감동적 순간을 뽑으며, 박미경은 3만 5천명의 환호를 받았던 전율의 ‘글로벌 데뷔’ 순간을 뽑는다고.
또한 멤버들은 프로듀서로서, 제5의 멤버로서, 매니저로서 열심히 함께해 준 박진영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한다. 인순이는 한참 후배였던 박진영에게 “후배지만 존경하고 (골든걸스 활동으로) 다시 한번 즐겁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고마웠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다. 이은미 또한 항상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 박진영에게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며 그동안 몰랐던 에너지를 선사해준 박진영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신효범은 “단 한 번의 실망 없이 이끌어주어 고마웠다”라며 앙숙 케미이자 찐친 케미 박진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박미경은 갑분 박진영에게 입양 요청 고백을 해 웃음을 선사한다. 박미경은 영상 편지를 통해 “진영아 나를 딸로 입양시켜줘”라고 말하며 모든 면에서 아빠 같은 면모를 보였던 박진영에게 “재산에는 관심 없고 너가 나를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어”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
이에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골든걸스’의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 현장은 오늘(26일) 밤 10시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골든걸스’는 OTT 웨이브 예능 장르 주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2위, 클립 VOD 통계 기준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및 네이버 TV 예능 프로그램 재생 수 1위, 네이버 TV 전체 프로그램 2위(2023년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집계)를 기록했고, 지난 12월 1일 첫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HOT100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골든걸스’는 총 12부작으로 오늘(26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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