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배우 유태오가 게이들의 응원에 힘입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서함'에 '친구의 남편을 사랑한 탑게이 배우 유태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석천은 "그동안은 모두 총각 보석이었는데, 첫 유부 보석이 나왔다"라며 "오해하지 마시라. 저는 니키와 베프고 유태오와도 친하다. 내가 세상 어떤 여자도 부럽지 않은데 니키는 정말 부럽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태오는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뉴욕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었다. 게이들이 좋아해야 다음 트렌드가 된다는 거다. 내가 무명 시절이 길었는데 게이들이 나에게 '너는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줬던 게 큰 힘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유태오는 긴 무명 생활 끝에 러시아 영화 '레토'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그는 최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극찬을 받았으며 오스카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에 오른 상태다. 현재 유태오는 넷플리스 시리즈 '더 리쿠르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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