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김송이 이선균을 추모했다.

27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로 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군중 심리가 제일 나쁘다'라며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누구나 다 환경에 장사 없고 나는 절대 안 그래! 라며 장담할 인생 못 된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지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망치기도 한다'라며 '죄를 결코 두둔하는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죄값 받고 피투성이라고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 비통하고 애통하다'라는 내용이다. 정확한 주어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사망 비보가 전해진 이선균에 대해 적은 글로 추측된다. 이선균은 최근 유흥업소 실장의 집에서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한편 이선균 소속사 측은 이날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사진: 김송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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