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7기 상철-현숙 인스타그램


17기 현숙이 상철의 사생활 유출과 관련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은 저를 걱정하여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라며 "럽스타그램을 만들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라며 최근 불거진 상철의 사생활 유출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상철의 영상에는 그가 지난해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소 수위 높은 춤 동작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고,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현숙은 "처음에는 그래도 그동안 제가 지켜봐왔던 모습을 믿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 말대로 제가 정말 사랑에 눈이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을 드렸다"라며 영상을 올린 사람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영상과 관련해 "저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 분의 지인이라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하네요"라고 전하며 "6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제가 지켜봐온 모습은 방송 중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였고, 늘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친구이고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저도 사람을 많이 만나봤지만 가장 바르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믿음이 가는 친구였기 때문에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와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상철을 옹호했다.

끝으로 현숙은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아파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글을 쓰게 된 이유를 전하며 "부디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 6일이라는 시간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사람을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나는솔로' 17기에서는 상철과 현숙만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되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현실 커플'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럽스타그램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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