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필립 인스타그램

최필립이 생후 4개월에 간암 판정을 받은 아들의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최필립이 자신의 SNS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영되고 많은 분들꼐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던 우리 가정에 닥친 시련이 다시 기적이 될 수 있음을 지난 시간 도운이를 통해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가정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최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최필립은 "생후 4개월. 우리 아이는 간암이었다, 우리집 둘째 도윤이는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쉽게 말해 간암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7개월간 세 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여섯 번의 항암치료가 이어졌다. 처음엔 이 시련과 고난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그런데 우리의 시련을 숨기지 않고 세상에 털어놓기 시작하자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우리 도윤이 같은 질병을 이미 겪어난 부모들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우리 가정을 살렸고, 도운이와 같은 질병을 가진 가정에겐 우리가 그들의 희망이 되었다. 시련이 새로운 기적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도운이를 통해 배웠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운이 가족 화이팅", "도운이 건강한 모습 보니 안심돼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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