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홍석천이 먼저 알아봤다? "마이 쭌, 이런 얘기 해도 되나"

홍석천과 이준영의 남다른 친분이 공개됐다.

5일 유튜브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미남 광부가 일찌감치 캐낸 보석. 배우 이준영. 홍석천의 보석함 EP.0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석천은 "마이 쭌이라고 부른다"라며 이준영을 소개했다.

홍석천은 이준영의 외모를 극찬했다. 그는 "난 진짜 쭌이 볼 때마다 눈 밑에 저 점은 어떻게 저렇게 섹시할까. 그린 거 아니다. 최근 정말 마이쭌 활동에 너무 감동했다. 너무 많은 대박 작품을 보다보면 마이쭌이 계속 나오더라. 그런데 왜이렇게 악역을 잘하냐"라고 감탄을 전했다.

이어 "내가 아는 마이쭌은 너무 스윗하다. 이런 얘기해도 되냐. 늘 안아줬잖아, 오해했잖아"라고 덧붙였고, 이준영은 "뭘 오해해요"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이런 식으로 약간 오해를 불러일으켜야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이준영은 홍석천의 제안에 구체적인 내용도 알지 못하고 응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락을 형이 했다. '마이쭌, 형이 뭐하는데 연락갈거야'라고 해서 어디 (가게) 오픈하는 줄 알았다. 형이 어릴 때, 예능이 너무 어려울 때 형이 잘 챙겨줬다. 그래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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