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창옥이 출연해 중년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는 자연인이다'를 꼽으며, 그 이유로 남편들이 아내와 떨어져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돌싱포맨’은 “싱글의 삶이 부럽냐”,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거냐”라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소통의 신 김창옥을 당황시켰다.

김창옥은 ‘남자들의 갱년기’의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돌싱포맨’은 요새 부쩍 화가 많아지고 트집을 잡는다며 서로를 고발했다. 내용을 듣던 김창옥은 "딱 청소년 남자애들이 그런다"며 환갑을 앞둔 ‘돌싱포맨’을 아이 취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버지와 소통이 안 된다는 탁재훈을 향해 뼈 때리는 한마디를 날려 탁재훈을 K.O.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소통령 김창옥은 ‘돌싱포맨’에게 인기 많은 남자의 특징을 소개해 모두를 초집중시켰다. 이상민이 김창옥에게 "스킨십을 안 한 지 오래돼서 스킨십 하는 방법을 잊었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김창옥이 명쾌한 해답을 내놓아 “괜히 소통 전문가가 아니다”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나도 모르게 자주 쓰는 단어인 ‘습관어’ 분석에 나섰다. 서로를 무시하는 단어가 난무하는 ‘돌싱포맨’의 습관어 실태에 김창옥은 “웃겨서 눈물이 다 난다”며 대폭소해 현장이 초토화되기도 했다.

심금을 울리는 명언 제조기 김창옥과 ‘돌싱포맨’의 대환장 케미는 5일(화)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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