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가 카페 가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2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희 알리스타 커피 본사 가오픈 기부 이벤트를 했다. 많은 분들이 기부해 주시기 위해 카페를 찾아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김정화는 지난 3월 31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알리스타커피' 명의로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건물을 10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 건물은 지상 3층에 대지면적 175.2㎡, 연면적 277.28㎡였다. 김정화는 매입 후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상 3층, 연면적 315.27㎡ 규모 새 건물을 세웠다. 이 건물은 5월1일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10일 사용승인이 내려졌다.

김정화는 해당 건물을 통째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과 토지엔 채권최고액 10억2000만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김정화는 8억5000만원 대출에 실투자금 2억원을 보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달 27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건물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이어 카페 가오픈까지 진행하게 된 것.

이와 관련해 김정화는 "작년 연말 저희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오래된 작은 건물을 회사 명의로 매입하게 되면서 참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라며 "지어져 있던 건물에 리모델링 하여 들어가려고 했으나 너무 오래 되고 많은 보강 공사들로 벽체가 약해져 리모델링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건물을 새로 지어야만 했다. 매입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건물을 매입했지만, 이후 철거와 신축 비용, 신축까지 시간으로 솔직히 고민도 많이 됐다"라고 돌아봤다.

하지만 결단을 내렸다며 "'동상이몽'을 통해 보셨던 것처럼 지난 5월 철거를 진행, 건물을 세우는 데는 7개월이라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신축 비용 또한 많이 들어갔고, 모든 일련의 과정이 참 쉽지만은 않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다. 이 곳에 오는 모든 분들이 힐링이 되고 행복이 넘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화는 끝으로 "많은 관심과 축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사를 열심히 잘 이끌어 가겠다. 기도해 주세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정화는 자신이 오랫동안 후원한 우간다 소녀 아그네스를 위해 커피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그네스가 거주하는 지역에 커피나무를 심고, 사업체를 통해 원두를 구입해 지역 사회의 자활을 돕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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