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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눈물' 원로배우 박경득, 숙환으로 별세…향년 86세
원로배우 박경득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30일 이데일리 스타in 측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경득 초대 위원장은 지난 28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늘(30일) 오후 5시 거행된다.
한편, 박경득은 '여명의 눈동자',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무인시대', '연개소문', '대조영' 등에서 열연했으며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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