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PLUS, ENA '나솔사계' 방송캡처


10기 영자가 양악 수술 후 연하 남자친구까지 만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번째 돌싱특집인 10기 출연자 영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10기 영자를 찾아간 제작진은 달라진 모습을 물었고, 영자는 "일단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외모도 더 그렇게 느끼실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난 3월 영자는 양악 수술한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수술 후 1개월 후 '나솔사계' 제작진과 만난 영자는 "기사화될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 그게 사람들에게 충격적이었는지 몰랐다"라며 "저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했다. 저에게 장애가 생길 수도 있고, 운이 안 좋아서 진짜로 죽을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을 안할수가 없지 않나. 어느 정도 생각하고 했기 때문에 붓기가 빠진 얼굴이 예전보다 마음에 안들어도 수술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것은 '나는솔로' 출연 후 사람들의 반응 때문이었다. 10기 영자는 "저를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얼굴이 삐뚤어져서 성격도 삐뚤어졌다, 저러니까 이혼했지' 등의 말을 많이 했다. 그래도 제가 브랜딩하는 직업이라 귀기울여듣고 제가 부족한 부분있으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했다. 피한다고 된다고 생각을 안했다. 계속 저는 도전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에게도 제가 양악(수술)하고 이런게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게 아니라 더 행복하기 위해, 저를 더 사랑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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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제작진은 최근 10기 영자를 다시 찾아갔다. 영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건강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맞았다. 이후 운전을 하며 10기 옥순과 통화했다. 10기 옥순은 "16기 보냐"라고 물었고, "내가 너한테 그 말을 전해서 영철오빠와 너와의 관계가 깨진거 아니냐. 옛날 생각 나더라"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자는 "언니가 말을 전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될거라 그런거다. 서로 마음이 있었으면 누가 들어와도 갔을거다. 내가 그만큼 매력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옥순은 "이렇게 매력이 넘쳐서 연하남을 획득하신 분이"라고 말하며 연하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영자의 근황을 알렸다.

영자는 연하의 남자친구를 양악수술 후 머물렀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게 됐다. 영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다. 원래 파티에 참여안했다. 그때 영숙 언니가 게스트하우스에 왔다. 그런게 접하기 힘든 문화라 같이 (파티에) 참여하게 됐다. 그곳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다.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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