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 10년 만난 변호사와 다음주 결혼

안나경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TV리포트는 안나경이 다음주 비연예인 남성과 웨딩 마치를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나경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변호사로, 두 사람은 약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안나경은 예비 신랑의 로스쿨부터 변호사 시험 합격까지 오랜 기간 내조에 힘써왔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개인사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4년 3월 1일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최종 합격한 바 있으며, 입사 10개월 만에 JTBC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룸'의 앵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손석희 앵커 하차 후에도 '뉴스룸'을 지키며 'JTBC 최장수 앵커'라는 타이틀을 얻은 안나경 아나운서는 약 8년 만인 지난 7월 14일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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