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남현희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이 공개 열애 후 이미지에 악영향을 받은 스타로 김민희, 남현희, 이승기를 뽑았다.

지난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공개 열애 후 이미지에 악영향을 받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민희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6,311표 중 3,590(23%)표로 1위에 오른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홍상수 감독과 불륜 스캔들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기혼이었던 홍상수 감독은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아내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했으며, 김민희는 이후 홍상수 감독과 해외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8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3,289(21%)표로 남현희가 차지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는 지난 8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남편과의 이혼 소식과 함께 재벌 3세라고 알려진 전청조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의 사기 전과 의혹과 함께 성별 논란이 일자 남현희는 완전히 속았다며 이별을 통보하고 파혼했다. 전 씨는 현재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3위는 2,798(18%)표로 이승기가 선정됐다. 21년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설이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던 이승기는 이다인의 집안사가 공개되며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바른 청년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이승기는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진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해 지켜봐달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다. 이 외에 송중기, 낸시랭, 서예지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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