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차주영 인스타그램

차주영이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차주영이 자신의 SNS에 "할머니 잘 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귀엽고 고상한 우리 할머니. 이제 내 뿌리, 바로 설 수 있게 해준 내 힘의 근원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가셨네"라는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나 시집갈 때까지 할머니 계셔야 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할머니!"라며 "할머니 많이 보고 싶을 거야 마지막에 못 봐서 미안해 많이많이 작고 귀여운 나의 할머니 언제나 웃는 얼굴로 고맙다 고맙다 소리만 하시던 사랑하는 나의 할머니 천사님을 만났지? 한 평생 우리 모두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가 흩어졌다 그래도 붙들 수 있게 지켜줘 사랑해 안녕"이라며 할머니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주영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쓴 손편지가 담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한 할아버님, 할아님이셨네요", "두 분 다 좋은 곳에 계시리라 믿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사극 '원경'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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