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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시술 고민 고백 "30대에 처음…웃을 때 눈이 안 없어져"
이효리가 시술을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솔직히 내비쳤다.
24일 유튜브채널 'Hong's MakeuPlay'에는 "효리 왔어요~ 잘 나가다가 왜 그러시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최근 한 브랜드 행사장에 파격적인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이효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효리는 자신이 원하는 메이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대 가을과 40대 가을이 다르지 않나. 원숙하고, 세련미 있으며, 덜어낼 거 덜어내고, 20대는 아니지만 덥치고 싶은, 저 여자를 사로잡고 싶은 느낌은 유지가 되어야한다. 이런 메이크업 시안을 찾으면 얘네들이 예뻐서 그런거다"라며 웃음지었다.
피부를 약간 페일한 느낌을 원했다. 이어 이효리는 "요새 촬영마다 조금 다른 친구들이랑 하고 있다"라며 촬영장마다 다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술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이효리는 "시술과 자연스러움과의 갈등이 있다. 너무 있을 수 있다. 나는 진짜 뭐 살짝만해도 엄청 티가나는 얼굴이다 피부가 얇아서 그런가보다. 30대 초반에 한 번 맞아봤다. 그때 '해피투게더' (신)동엽오빠랑 할 때인데 웃을 때 눈이 안 없어지니 이상하더라. 요즘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진짜 자연스럽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 작사한 '미스코리아' 노래 중 '예뻐지면 그만 뭐든 할까요'라는 가사가 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못하고 있는데. 뭐든 다하면 안되고 적당히 해야한다는 메시지로 바꾸기로"라고 웃음지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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